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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된 ‘코디 서비스 인증제’는 코디의 서비스 역량만을 평가해 그에 따른 자격과 보상을 하는 최초의 제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응시 자격은 까다롭지 않지만 인증을 통과하는 코디는 절반 정도에 불과한 만큼, 서비스 인증 코디가 되는 길은 결코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도 꾸준히 서비스의 정석을 실천해온 금호지국 민명숙 코디는 쉽지 않은 인증을 통과한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서비스 인증 코디가 되기까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오랫동안 전업주부로 지냈던 그녀가 코디가 된 지도 벌써 6년째. 두 자녀가 엄마의 손을 덜 타는 나이가 되면서 여유로워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던 그녀는, 마침 정수기 점검 차 집에 방문한 코디의 소개로 함께 코디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코디의 역할은 제품을 깔끔하게,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게 기본이잖아요. 저도 집안일엔 능숙했으니 도전해볼 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입문교육을 받아보고, 잘 안 맞으면 말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죠.” 

입문교육을 받으면서 처음엔 어렵게만 느껴졌던 제품과 기술에 차차 익숙해지는가 싶더니 자신이  어느덧 어엿한 코디가 되어 있더라는 민명숙 코디. 그녀는 처음부터 가정에 변함없이 충실하면서 큰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원했기에, 코디가 된 후에도 영업 실적보단 기본적인 점검 서비스에 집중해왔는데요. 그런 그녀를 제대로 평가하는 제도가 도입됐으니, 바로 ‘코디 서비스 인증제’였습니다. 




해외연수 기회까지 가져다 준 코디 서비스 인증제



이미 언제나 매뉴얼대로 점검에 임하고 있던 그녀였기에, 서비스 인증이라는 제도를 처음 알았을 땐 그 필요성에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서비스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고 나면 스스로 더 당당해지고 고객에게도 더 깊은 신뢰를 심어줄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모바일로 코웨이 e-캠퍼스에 접속해 여러 제품들의 점검 매뉴얼을 꼼꼼히 공부해야 했어요. 재차 확인하고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었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대부분 이미 현장에서 점검하는 제품들이었으니까요. 아침 저녁은 가족과 보내거나 집안일 하고 낮엔 고객님들 뵙고 점검을 다니니,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익히거나 공부할 시간은 없었을 거예요. 서비스 인증제가 평소의 서비스 역량을 확인하는 거니, 그 취지에 맞기도 하고요.”

실기 테스트에서는 공부한 제품 중 한 가지 제품의 점검 과정을 실행해야 했습니다. 제품은 제비뽑기로 결정됐는데, 하필이면 점검 과정이 가장 까다로운 제품을 뽑아 순간 당황했다는 민명숙 코디. 하지만 익혀둔 매뉴얼을 차근차근 머리에 떠올리며 테스트에 임한 결과 인증 통과에 성공했는데요. 게다가 그녀는 좋은 성적을 거둔 덕택에 인증자 중 상위 15%에게만 주어지는 해외 연수의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갱년기도 잊게 해준 고마운 직업, 코디

그녀에게는 세 가지 옵션이 주어졌습니다. 부부 동반 동남아 연수, 가족/동료와 제주도여행, 자녀와 함께 중국 또는 일본으로 교육 연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그녀는 남편과의 보라카이 여행을 택했습니다. 



“사실 저희 남편은 제가 전업주부이길 더 바라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서비스 인증 코디가 되고, 덕분에 같이 해외도 갈 기회가 생기니까 절 자랑스러워 하더라구요. 이제 제 일도 많이 이해해주고 협조해줘요. 여기저기 자랑도 하는 눈치구요. 아이들도 엄마가 직업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게 좋다고 말해주니, 코디로 일하길 참 잘 했다 싶어요.”

워낙 긍정적인 성격인 그녀지만 코디가 되면서 스스로 더 밝아졌음을 느낀다고 합니다. 늘 고객들을 만나다 보니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에도 힘든 내색은 안 하게 되고 오히려 일을 하고 고객을 만나며 에너지를 얻게 돼, 갱년기마저 오는지 가는지 모르게 보냈다는 민명숙 코디. 그녀는 코디가 자유롭게 일하기에 정말 좋은 직업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코디를 시작할 때 약간 망설이기도 했어요. 제가 평일에도 교회 활동을 워낙 활발하게 하는 편이라 혹시 활동에 지장이 있을까 봐요. 그런데 당시 지국장님이 코디는 고객과 시간을 맞춰 업무 일정을 조율하기 때문에, 다른 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실제로도 그랬고요. 덕분에 어린 아이를 둔 코디들은 덕분에 육아와 일을 모두 할 수 있으니 참 좋아 보이더라고요. 보통 거주지에서 일하니, 집에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고요.”


전업주부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더 나아가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스스로 더욱 당당해졌다는 민명숙 코디. 그녀는 코디로 일하고 있는 덕분에 노후까지 든든해졌다고 덧붙였는데요. 민명숙 코디처럼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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