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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이제 가정의 필수품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겐 골칫덩이기도 합니다아이가 TV에 중독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육아에 지쳐 잠시라도 숨을 돌리고 싶은 부모에겐 아이가 집중할 만한 대상으로 TV만한 지원군도 없죠부모가 어느 정도의 선을 지키는지에 따라 TV는 아이에게 해로울 수도이로울 수도 있는데요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이로울 TV 시청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약속된 시간 만큼만 시청하기



생후 18개월 이전 아이들은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2~5세 아이라면 하루 1시간 이내로 시청 제한을 정해두세요이때 1회 시청이 20분을 넘지 않도록 하루에도 여러 번 끊어 시청하도록 합니다. 프로그램마다 재생 시간이 달라 시간을 정해두기 어렵다면아이와 함께 어떤 프로그램을 볼지 정하고 끝나면 정확히 종료하도록 합니다특히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미디어를 시청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자기 전 미디어시청은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을 줄여 숙면을 방해한다고 하네요.




부모가 함께 보며 이야기하기



아이가 혼자서 멍하니 TV를 시청하는 것은 위험합니다아이가 TV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고 여기 몰두하면서 현실에 무감각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시청하는 동영상을 부모도 함께 모니터하며 중간 중간 대화를 시도해 아이의 뇌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만화속 상황을 현실로 착각할 수도 있으므로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도록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도 대화를 통한 부모의 역할이겠죠




그냥 틀어두는 습관 줄이기



TV나 미디어 장치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둡니다아이가 다른 놀이를 할 때나 밥을 먹을 때 습관적으로 TV를 틀어두면 아이가 집중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기 때문인데요특히 식사와 TV 시청을 동시에 하면 비만의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자극적인 TV 화면이 뇌의 식욕중추를 일시 마비시키기 때문인데요결국 배가 불러도 뇌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먹기 쉽다는 것이죠.




부모부터 솔선수범하기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며 배우고 자랍니다부모가 밤 늦게까지 TV를 보고 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아이의행동만 제재한다면 아이는 혼란스럽기만 할테죠전문가들은 부모가 미디어에 중독되어 있다면 아이도 당연히 중독된다고 충고하는데요아이가 자제하기 원한다면 부모부터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아이의 행동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부모 스스로의 모습부터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TV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중독 위험뿐 아니라 두뇌 발달이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간접 경험교육적 효과 등 순기능도 분명 무시할 수 없는데요부모가 적정선을 지킨다면 TV는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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