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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당신에게도 일에 몰두해 시간 가는 줄 모르던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반듯하게 다려진 블라우스에, 높은 구두, 풀 메이크업이 필수였던 그 시절이 지금은 아득할 테지만요. 예고 없이 울어대는 아이들을 달래며 식사를 차리는 일상의 반복.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지키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 위안해보지만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지, 이러다 영영 사회와 단절돼 버리진 않을지, 조바심 나고 때론 두렵기도 할 텐데요.


 당신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회에서 한 발짝 물러나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로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현실이죠.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경력단절여성들의 현주소를 통계로 알아봅니다. 



아내, 엄마, 그리고 경력단절여성으로 이어지는 코스

 

  2017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경력단절여성 및 사회보험 가입 현황>에 의하면 15세에서 54세 기혼여성 905만 3천 명 중 경력단절여성은 무려 181만 2천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일을 그만둔 이유로는 결혼(34.5%), 육아(32.1%), 임신/출산(24.9%), 가족 돌봄 (4.4%), 자녀교육(4.1%) 순으로 결혼 후 출산과 양육이 경력단절 이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의 연령으로는 30-39세(51.2%), 40-49세(32.6%), 50~54세(8.1%), 15-29세(8.1%) 순으로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30대 여성 274만 6천 명 중 92만 8천 명이 경력단절여성으로 이는 30대 기혼 여성 3명 중 1명이 해당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한창 활발히 경제활동을 해야 할 시기지만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결과입니다. 



경력단절여성이 다시 하이힐을 신기까지 걸리는 시간

 

 위와 동일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 기간은 5~10년 미만(23.4%), 10~20년 미만(22.2%), 1~3년 미만(18.4%), 3~5년 미만(14.7%), 1년 미만(11.7%), 20년 이상(9.6%) 순으로,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경력단절을 겪게 된 주된 이유가 출산과 양육인 만큼 어느 정도 아이가 자라게 되면 그때야 비로소 취업의 길에 눈을 뜨며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서게 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의 두 번째 출발, 그 이후는?

 
 2016년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 이전 평균 임금은 173.1만 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재취업 후엔 146.3만 원으로 26.8만 원 감소됐으며, 경력단절이 없던 여성에 비해서는 약 76.3만 원 차이로 31.5% 임금이 하락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 시 선호하는 취업 형태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전일제에 비해 시간제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전일제를 원하는 여성이 38. 6%, 시간제를 선호하는 여성이 61.4%로 경력단절여성10명 중 6명이 시간제 일자리를 선호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2013년(31.9%) 대비, 29.5%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일과 육아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문턱은 높고 좁습니다. 거기에 더해 육아와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는데요. 미래의 워킹맘들에게 코웨이 코디가 매력적인 직업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고객과의 약속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어 시간 활용이 자유롭기 때문인데요. 일과 육아,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이라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손꼽히는 코웨이에서 두 번째 출발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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